[기자탐방]더리본 정수미 대표, “결혼정보회사 가입 시 기존 회원 추천 및 이용 후기를 보고 선택하라”

​손은경 기자 / 심건호 기자

새해가 밝았다. 새해 소망으로 여러 가지 사연들이 있다. 싱글들은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기를 바랄 것이다. 그래서일까 이런 이들을 위한 결혼정보업체가 대한민국 내에 천여 개가 넘는다.

▲ 결혼정보회사 더리본(사진=손은경 기자)

너무나 많은 업체 중 알짜배기 결혼정보회사를 선택하는 데 있어 베테랑 커플 매니저들의 조언이 중요한데, 결혼정보회사 가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해당 업체에 대한 커플 매니저의 역량과 사전 정보 조사의 공정성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사항은 첫째로 기존 고객들의 이용 후기를 체크하고 둘째로 회원 탈퇴 시점에서 의무매칭 횟수 역시 봐야 하며 마지막으로 커플매니저의 그동안의 성과를 토대로 한 실력을 확인해야 한다.

결혼정보회사 더리본은 이러한 사전 조사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또한, 준법정신, 원칙주의, 정도 경영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고객 최우선, 고객 감동이라는 신조를 토대로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해당 업체를 찾는 고객을 위해 기존 고객들의 후기를 활성화해 관련 정보를 신규 고객에게 원활하게 전달한다.

▲ 정수미 대표(사진제공=더리본)

더리본 정수미 대표는 결혼정보회사 가입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들에 유념해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첫째로 회원계약서 작성 시 의무 매칭의 횟수를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회원 탈퇴 시 회원가입비의 매칭 횟수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자신이 맺은 의무 매칭 횟수가 몇 회인지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의무 매칭 횟수가 3회이면 3번의 만남 이후 탈회비는 없다는 것과 같다. 중간에 매니저와 의견 조율이 안 되거나 만남이 성의 없게 되는 경우로 인해 탈퇴를 고민하는 이들이 적잖다. 이럴 경우 자신이 여태껏 맺은 의무 매칭 횟수를 확인해 회원 탈퇴 시 환급비를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 웨딩 모습(사진제공=더리본)

물론 가입 시 애초에 회원 탈퇴를 염두해두는 이들이 적지않다. 가입 시점에서는 이 부분이 고민거리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회원들의 가입비에 대해 결혼정보회사마다 어떻게 보상 및 환불 체제가 책정되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더리본 정수미 대표는 “가입비 보상에 대한 체제를 정확하게 구축하는 것도 업체들이 회원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척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고액의 가입비를 지불하고 서비스 및 매니저와의 트러블로 인해 탈회를 요청했던 고객도 가입 계약 시 정한 의무 매칭 횟수로 인해 탈회비를 받지 못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또한, 정수미 대표는 지정받은 커플매니저가 성혼이 성사될 때까지 관리를 해주는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도에 커플매니저가 타사로 이직했거나 개인 사정으로 회사를 그만둘 시 피해가 고스란히 고객에게 가기 때문이다.

많이 알려지고 규모가 크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결혼정보업체는 아니다. 정수미 대표는 “인지도보다는 커플매니저 및 업체 내의 직원이 얼마나 진심으로 회원을 진심으로 생각하는지에 대해 따져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 대표는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상담을 받을 시 앞서 언급한 내용을 반드시 체크하여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회원이 존중받고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조언하게 되었다”는 말을 전했다.

손은경 기자 / 심건호 기자  startof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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