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는 커플매니저 권민정 이사가 출연해 최근 결혼에 성공한 남성 회원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권 이사는 “집안, 학벌이 모두 좋은 의사 회원이 상견례를 하게 되어 어떤 여성인지 궁금해 프로필을 살펴보았다. 일반적으로 전문직 남성분들의 경우 어리고 예쁜 여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그런데 프로필 속 여성은 수수한 모습에 학벌, 직업, 가정환경 모두 평범한 분이었다. 모두가 스펙을 보고 이성을 만나는 것은 아니지만, 남성 회원에게 스펙이 기우는 것이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 회원 담당 커플매니저 말에 따르면, 인성적으로 손꼽히는 분이시라고 답을 했다. 무슨 말에도 잘 웃어주고, 반응을 해주는 분, 본인의 주관이 있으면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야말로 남성들이 찾는 여성상이다. 이 여성분 역시 응급이 생겨 첫 만남에 지각한 남성에게 화를 내기는커녕 ‘먼 길 오느라 힘드셨죠. 제가 병원 근처로 갈 걸 그랬나 봐요’라고 배려를 해 주었다. 두 번째 세 번째 만남에서도 여성에게 편안함과 위안을 느낀 남자는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결혼에 있어 돈과 스펙, 직업, 외모도 중요하지만 결혼을 결심하게 되는 가장 큰 부분은 인성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블리는 권민정이사, 이지윤 부대표, 정 수미 대표가  kbs joy ‘중매술사’에 출연해 의뢰인들이 원하는 조건에 꼭 맞는 이성을 소개시켜 주며, 매칭에 성공했다.